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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둘째 사촌형도 만나고~ 즐거운 5월 중하순 주말을 보내다!

쌀미꾸리(찬이) 2026. 5. 25. 12:42

[2026.05.23-05.24]
이번 5월 셋째주말도 스펙타클한 일이 있었지! 정말 반가운 만남도 있었고 굉장히 느좋 주말이었어~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러 가보자!


가평 설곡리 할아버지 산소에서 기일을 맞을때
오랜만에 만난 둘째 사촌형과 반갑게 인증샷!
오른쪽은 고모네 댁에서 본 가족사진 중
맨아래 꼬마애가 나고 맨 위가 둘째 사촌 형이다 ㅋㅋㅋㅋ
너무너무 반갑고 귀한 만남이었으!🤩🤩


일단 시작은 애기오리랑 기차놀이하는 엄마오리로 시작
🚄🚂🦆🐤🐥🪿
엄마오리를 따라 애기오리들이 칙칙폭폭 기차놀이하며 쫄랭똘랭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왠지 북한산이 보이는 고속도로는
날이 흐려도 뮤비나 영화 감성이 느껴져~
정말 멋진 풍경을 보며 달리는 기분은 최고야!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할아버지/할머니 산소.
어느새 정글이 되어버렸다!!! 풀떼기들로 정신 사나워졌어!


오랜만에 만난 둘째 사촌형이 너무 반가웠다!
눈 크고 좀 세련된 미남 느낌 나서 너무너무 부럽고 좋아하는 형을
오랜만에 만나기 인증샷을 안찍을수가 없었다 ㅠㅠ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할아버지 기일에 참석해줘서 고마워요😍🥹🤩👏🏻


제사 끝나고 하산하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비가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축축해진 길을 아빠 모시며 내려오느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상쾌한 피톤치드의 향을 느끼며~
좋은 풍경도 보고 정말 기분은 좋더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좋아하셨을까?
손주가 30대가 되어서 왔다고 하면…


어느덧 흐리고 비까지 왔던 날씨가 어느덧 구름이 이쁜 마시멜로처럼 변해 서서히 표정이 밝아지는 친구 얼굴을 보듯,
하늘도 밝아지고 있다
드디어 상쾌한 5월 주말의 하늘을 마주할수 있을것인가?!


끝나고 금강막국수라는 집으로 점심 먹으러 다같이 왔는데
산골짜기 시골에 있는데도 웨이팅이 있다
진짜 산골짜기 오지 속의 오지에 있음
대중교통으로는 못옴 절대로


구름이 다 걷혀 펼쳐진 푸른 하늘이 날 향해 웃는듯 상쾌한 모습으로 반겨준다
아마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랑 할머니,큰엄마께서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해주시는 뜻이겠지


그리고 저번에도 와서 먹었던 개꿀맛 막국수를 시켜먹었다
나는 무려 특으로 시켜서 배고팠던 빈속을 와구와구 채워넣는다
내 입과 위장이 기분좋아하는 소리 들린다!!!😆😆


야무지게 먹어야G 뜨드드 뜨드드


진짜 오랜만에 온 막국수는 여전히 날 감동시킨다
ㄹㅇ 저 표정 나옴
으허헣하~🤪🤩 진짜 눈돌아갈 정도의 천상의 맛
https://youtu.be/hAiECJf5Ouo?si=Cdrj9x735Ih02NPK
저 맛난 막국수를 먹는 순간
진짜 내 마음속에서 자동으로 라베라 상투스가 재생됐다
진짜 이 브금 틀어야할 맛이었음
개인적으로..


잠시 마석 고모네 들려서 안방에서 내가 5살때 찍은
가족사진을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세월의 흐름은 무섭지만 그때도 얼마나 우리 가족이 찬란하게 빛났는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다시금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마석 고모댁에서 고모랑 고모부가 강촌으로 돌아갈때 나와 마석역으로 모셔다드리고 먼저 가는 척 하다가 고모랑 고모부 강촌 가는 춘천행 전철 타는거 보고 다시 마석역 앞을 나와 마석 시내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하늘이 물감을 칠한듯 아름답게 빛나는 푸른 하늘과
상쾌함을 가져다주는 초록빛 숲이 내 마음에 자유함을 가져다준다

Cf 찍어야될거 같은 그 깨끗한 감성이 너무 좋더라


마석 시내 나들이를 갔다가 작은 개울이 있길래 봤더니
물이 더럽게 깨끗하고 맑더라..🥹🥹
너무 순수하게 맑은거 같아 내 마음과 영혼도 씻기는 기분이다
따사로운 햇빛에 구름이 없어진 깨끗하고 푸른 하늘 아래
이런 맑은 물까지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자유하더라~!


물고기들 런닝맨 놀이/술래잡기 놀이하는것도 흐뭇하게 보고🤗🤗🐠🐠

[참갈겨니랑 돌고기라는 친구들]


마석역으로 돌아가며  2m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내 그림자를 만났다
그림자만큼은 거대하게 느껴지는 또 다른 나..!!
전부 드루와 덤벼!!!!😝😝🥊🥊


그리고 갑자기 가평역으로 왔다

시시하게 전철로 가기 싫어서 오랜만에 2층 기차를 타고 가고 싶어서이다
2층짜리 청춘 열차가 주는 그 감성은 청춘의 피가 끓고 있는 내가 가평으로 여행 오는 그 mt 감성이 느껴져서 좋더라


오랜만에 탄 2층짜리 청춘 열차가 반가웠다
당연히 나는 2층으로 예매했기에 계단 타고 위로 올라가야지
키가 커지는 느낌 너무 좋다


위로 올라와 정말 오랜만에 타는 2층짜리 기차.
이야 여기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뭔가 키가 커진거 같은 느낌이 들어 신선하기도 하고 여태껏 탄 다른 기차나 전철에 비해서 정말 신기하고 매력적인 느낌이 든다! 비록 좀 좁긴 하더라도
2층짜리 기차에서 풍경을 즐기다 보면 지나가던 열차도
조금 아래로 내려다보이고 그냥 전철 탔을땐 거대했던 나무랑도 눈높이랑 맞는걸 볼수 있어서 신기했다 ㅋㅋㅋㅋ


키 커진 느낌 너무 좋아~
키커진 느낌 버전의 2층짜리 기차에서 내려다보는 조종천 풍경도 나름 황금빛 노을에 비춰 아름다웠다
1층에서 보는것보다 더 탁 트인 풍경이라 시원한 느낌도 들고~!


황금빛으로 빛나는 산과 하천을 지나며 나는 이날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2층짜리 기차가 주는 키커진 느낌으로 보는 탁트인 뷰가 정말 재밌고 좋았다!!


그리고..나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걸 좋아하는 친구가 있을수도 있다는걸  똑똑히 봤다
내가 96년생 옵챗에 들어가있는데 동갑 남자애도 좋아하기 힘든걸…
동갑 여자애들이 도마뱀이 귀엽댄다 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신기한 얘기를 봐서 놀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하는 애들이 있을수 있구나~라고 느껴서 정말 반가웠다

도마뱀 키우는 애는 enfj고
도마뱀 키우고 싶다는 애도 나랑 비슷한 인프피인 애인데

이게 정녕 동갑내기 여자들의 얘기가 맞냐..ㅋㅋㅋ
나는 도마뱀 귀엽지만 여자가 파충류 좋아하는건 흔치 않은데,
동갑내기 여자들이 파충류 좋아하는건 신기하네 ㅋㅋㅋㅋ
어쨌든 반갑더라🤗🤗

그렇게 나는 즐거운 5월 중하순 주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