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이날은 한달 전부터 예약해놓은 방화차량기지 견학을 오랜만에
다녀와서 좋았다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차량기지이기도 하고
전 구간이 지하인 노선이라, 차량기지 견학할때 차량에 올라타면 가장 먼저 신선하고 위화감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견학 대상 차량은 562편성이었다
내가 태어났던 시기에 같이 제작된 정겨운 차량
이날 견학 대상 차량이었던 562편성 앞에서 찍은 나.
5호선을 좋아했었고 어릴적부터 타던 차량.
내가 태어났던 시기에 제작하고 도입됐던 차량이라 정겨운 마음에 또 인증샷을 남기게 되었다
집 앞에서 가장 가까운 차량기지에 있는 지하철이라 더 반갑게 느껴지기만 하네
운행 중에 지상구간이 없어 차량기지만이
유일한 지상구간인 5호선.


지상구간에서 찍어본 5호선이 7년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더 특별하고 색다르게 다가와 인증샷을 안남길수 없었다
오랜만에 다시 와 너무 반갑고
지상구간의 5호선이 특별하게 느껴진 순간이다
지난 도봉기지랑 고자기지 차량들은 그래도 평소 운행 시 지상구간이 있어서 어느정도 익숙했지만 천장이 보라색으로 물든 5호선은
지상구간이 차량기지 말곤 없어서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


5호선 지하철 내에서 안전점검하는 차량기지 관리자인척
Mz샷을 남겨보았다
차량기지 내 지하철을 탐방한다는건 언제 느껴도 신나고 재밌고 기분 좋다~ 미지의 구간을 탐험하는 기분?
차량기지 내에서 창문을 통해 내다본 다른 열차들
지상구간에서 보니까 역시 색다르다
옆에는 551편성 저 맨뒤에는 554편성이 같이 쉬고 있더라
그럼 이날 즐거웠던 방화차량기지 견학! 시작해볼까요?



공포김항에서 5호선을 타고 방화역까지 왔다
기지 견학 신청해준 JH를 만나기 위해서
집에서 가깝다고 능그적거리다 나와 9시 15분쯤 시시한 버스를 타고 10시 7분쯤 방화역에 도착한 미친 굼벵이;;
10시까지 기지 앞에 가야하지만
우린 기지에 10시 10분에 도착했다


이제 JH의 쏘카를 얻어타고 최대한 빨리 방화차량기지에 갑시다 ㄱㄱㄱ 숲속도 지나고 시내도 지나서 7년만에 찾아간 방화기지 견학이 너무 기대됐다


7년만에 도착한 방화차량기지
이야 여기 견학 처음 올때 그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7년이나 흘렀어? 다시 오니까 정말 많이 반가웠고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5호선 기존 차량들을 볼수 있기에 더 설렜다


주차를 하고 직원분을 만났는데 잘생기고 친절해서 좋더라~
오랜만에 다시 찾은 방화차량기지 관리동
여기서 브리핑을 들어야하는데 늦게 온 탓인지
생략되었다. 그리고 우린 바로 검수고로 이동했다

검수고에 도착해 이미 모여있는 견학 인원들을 만났다
7년만에 다시 찾은 이 기지 풍경이 너무 반갑더라..
안전모를 착용하라는 지시에 따라 안전모를 착용하고
이제 기지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맨날 차타고 지나가면서 봤던 방화차량기지가 또 내눈앞에..
어릴적 내 꿈을 다시 한번 만나는 느낌에 눈이 반짝반짝했다
어릴적 꿈을 만나는게 보통 설레는게 아니더만
그리고 저기에 5호선 열차가 문열고 쉬고 있었다


검수고를 지나가면서 본 576편성
넘버링은 괜찮은 차량이다.
정방향으로 주차되어 있더라
(방화역 방향 선두칸이 50xx이면 정방향이랜다)

에이 이건 내가 태어난 시기에 제작된게 아니라 쓰레기네…
547편성도 역방향으로 주차되어있는 모습이 보였다
원래 방화기지는 1996년 내가 태어난 시기에 제작된 차량이 많이 있지만 얘는 그 중에 포함이 안된 1995년식이라 맘에 안든다
한때 산타열차 랩핑으로 운행했었던 차량이기도 하고..

넘버링이 그닥인 559편성
그래도 정방향으로 주차되어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일어나서 눈을 뜬거마냥 헤드라이트를 키고 있더라


이날 견학 대상 차량인 562편성
애매하게 541-544도 아니고 쓰레기 547도 아니라서
다행이다
제작년도 1996년으로 나랑 동갑이라서 더 반갑게 느껴진다


그리고 더 가까이서 찍어본 562편성
이 열차에서 오늘 견학을 하기로 한다
방화차량기지 검수고에서 보는 5호선 차량은
색다른 감성과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해서 좋더라~
뭔가 우리가 관계자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하고
일반인은 평소 자주 못들어오는곳을 들어올수 있어서
신나부러 ~_~



무섭게 생긴 창문으로 보인 옆에 들어온 차량은 5555가 있는
555편성이다
7년 전 견학 대상 차량으로 기억하고 있고
넘버링이 제법 좋아서 괜찮은 차량
쟤도 역방향이네

다시 한번 찍어본 555편성의 5555칸
5-8호선 중에서 유일하게 같은 숫자가 네번 연속되는 칸이 있는 차량이라 의미가 있다


그리고 평소 운행하는 구간에 지상구간이 없는 5호선을 타고 방화기지 구내를 달려보기로 했다
느낌이 신선하고 좋구만
저 멀리 대기하는 시시한 541편성을 제치고 좀더 나아간다
견학 신청한 사람들이 많아 바로 앞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 관계로 좀 올려서 찍어야했지만, 지상구간이 없던 5호선이
창문 밖으로 숲이 펼쳐져있는 풍경이 보이는 구간을 달리는게 너무 새롭고 신선해 안찍을수가 없었다
역시 새롭고 신선한건 늘 짜릿해,,,

그리고 5호선 차량들이 대량으로 주차되어있는 곳에 들어와 본격적인 “차량 견학”을 시작해본다
크~7년 만의 설레이는 5호선 견학이라 군침이 싹 도누





우리는 맨앞칸 관계자분들의 지시에 따라 앉아 있으면서 지상구간에 있는 562편성의 그 감성을 마음껏 즐긴다
지하만 달리던 지하철을 지상구간에서 견학해보는건
정말 최고..!!


무섭게 생긴 창문 밖으로 보이는
다른 5호선 열차(551,554)도 찍어보고
지하만 달리던 5호선 열차들을 지상구간에서
지하만 보이던 5호선 창문으로 보는게 너무 신기했다

반댓편에는 시시한 541편성도 보이며 차량기지 분위기를 톡톡히 살리는 풍경이 펼쳐졌다
차량기지 유치선 내에서 찍어본 562편성 풍경
평소 지하에만 익숙해져있던 5호선 열차 내부다보니
지상에서 보는게 왤케 위엄있고 또 새롭고 반갑게 느껴지는지


인증샷 안찍으면 섭하지~
차량기지에 유치된 5호선 열차를 둘러보는 관계자 직원인척
Mz샷을 한번 제대로 조져보고
차량기지 갬성 직이네~ㅋㅋㅋㅋ
차량기지 견학 분위기나 견학 할만한거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은 역시 5호선 방화기지랑 고덕기지 같다
지상구간이 하나도 없는 5호선을 지상구간인 차량기지에서 견학해보는게 얼마나 귀한 경험인지,,,🤩🤩


소등한 562편성 내부
영화나 뮤비에서 나와야할거 같은 그런 갬성이다
소등한 5호선 열차 내부도 나쁘지 않아
살짝 멜로 애니에서 나올거 같은 멜로 감성도 느껴지기도 하고
왠지 여기서 춤을 추며 릴스를 찍어야되거나
애절한 노래를 부르거나 시를 읊어야 할거 같은 느낌


지하만 달리는 5호선 차량을 지상구간인 차량기지에서
귀한 견학을 했다는 증거로 찍어봤다
크 소등도 하고 햇빛이 비치는 562편성 안에서
왠지 춤을 추며 릴스를 찍어야 하거나
애절한 노래를 불러야할거 같은, 또
누군가 찾아올거 같은 설레이는 지하철 감성이 너무 황홀하고 좋다!!🤩🤩🥹🥹
역시 5호선 차량에서의 견학은 다른 노선 차량기지 견학보다 훨씬 귀하고 좋더라..!!

그렇게 562편성 내에서 견학을 마치고 나왔다
대갈빡(?) 샷을 안찍으면 섭하지
보니까 얘도 역방향으로 주차되어있네




내가 태어난 년도에 제작된 동갑 지하철(?)이고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전철이기에 특별히 앞에서 인증샷도 찍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차량기지에다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열차들 앞에서 인증샷도 찍으니 가까운 데 치곤
제법 보람찼던거 같다
신나부러~😆😆😆
다만 이때부터 좀 더웠다는게..

562편성 옆에는 시시한 551편성도 역방향으로 주차되어있었다
사이좋게 주차된 쌍둥이 5호선 열차들

그리고 아까 봤던 554편성
얘도 역방향으로 주차되어있더라
방화역으로 나가는 방향 선두칸이 5154라 역방향인거 같다

그 옆에는 대단한 552편성,540편성도 나란히 있었다
얘넨 정방향이네.. 넘버링이 제법 괜찮은 차량들


마지막으로 내가 괜찮게 생각하는 568편성,575편성은
역방향으로 주차되어 있었다
이날 560,564,566은 운행 나간건지 하나도 안보였다

그래도 나랑 동갑인 5호선 열차들을 많이 봐서 보람차고 너무 재밌었던 방화기지 견학이었다


중간에 시시한 541편성이 검수 받으면서 쉬고 있었다
우리는 여길 통해 검수고를 지나갔다


저 멀리 운행을 마친 537편성도 쉬려고 퇴근하고 있다
자전거거치대가 있는 차량이라 좀 특별해보이네

다시 마주한 검수고… 맨날 차타고 올림픽대로 지날때 왼쪽이나 오른쪽을 보면 보이는 풍경이라 어딘지 익숙하다

역시 자전거차량인 561편성
오늘 연차? 월차냈는지 쉬고 있더라

아까 봤던 대망의 555편성
역방향으로 주차되어 있었고 7년 전 견학 대상 열차였다

그리고 쓰레기 542편성…
정방향으로 주차되어 있었고 저녁에 운행 나가려나보다
아님 막 들어온건가




이때 검수고에서 쓰레기 547편성이 막 밖으로 나온다
시험운행하는거 같은데 검수고에서 지하철이 나오는 풍경은 너무도 진귀하고 신기하게 다가온다
쓰레기 547편성도 방향을 돌려 유치선에 유치하기 위해 우리가 갔던 방향으로 슬금슬금 나갔다
나랑 동갑이 아닌 차량이라 쓰레기인거임…

그리고 539편성도 반쯤 열린채로 쉬고 있었다
얘도 역방향
오늘 하나같이 역방향으로 주차된 열차들이 많았다
이걸 끝으로 견학은 슬슬 마무리 되어있으며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클린한 기지 견학을 했다 ㅎㅎ
다만 좀 거슬리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

다시 찍어본 검수고.
기지 견학 왔다 간다는 증거샷으로 올렸다
이렇게 7년만에 다시 만난 방화차량기지 견학도 아주 즐겁게 잘 마치다 간다

그땐 8월에 왔지만 오늘은 6월에 와서 좀더 색다르고 신기하다
관리동으로 들어가서 기념품 받고 마무리 안내 듣고 슬슬 기지 견학을 마무리한다
짧다면 짧았지만 내가 태어났던 년도에 같이 제작된 5호선 열차들을, 지상구간에서 견학하며 색다르게 느낄수 있어 행복하고좋았다…!!


고촌역 인근에 와서 나는 돼지국밥,
JH는 순대국을 시켜먹었다 저 친구는 말아먹진 않았음
아침 안먹고 온 상태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만, 국밥 종류.. 특히 건더기가 많이 들어간 국밥은 이빨에 뭐가 잘끼기도 하고 많이 껴서 찝찝한건 있다
교촌치킨역에서 그렇게 JH랑 헤어졌다
나도 서울역이나 청계천 가려고 했지만 피곤해서 그냥 집에 들어감 ㅋ
일단 아무도 읎어서 편안하게 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