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3월을 맞아 새 친구가 잠깐 우리 집에서 살기로 했다..!!
사촌동생이 일주일 맡아달라는 부탁에
우리집에서 살게 된 쿠키라는 아이..


처음 김포에 오고, 처음 우리집에 오게 된 귀여운 쿠키😍
들어온는 순간 눈이 반짝거리며 모든게 신기해서
이곳저곳 들쑤시는게 너무 귀여웠으..!!
어서와~김포는 처음이지?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 재현이형이랑 동생 품으로~~
뭐 훔쳐먹다 걸린 폼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너무 개귀엽자나 증말!!
교회 동생이 키우는 또 다른 강아지 생각난다 기쁨이?

들어오자마자 우리집 욕조에서 씻는걸로 신고식을 한 쿠키
처음 온 곳에서 샤워라니
많이 당황스러울만도 한데 잘 씻어주니 고마운 아이 ㅠㅠㅠ

어떻게 얘는 털이 젖어도 귀엽냐 ㅠㅠ
일주일 동안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천사가 분명해!

샤워하고 나오니 춥기도 하고 처음 보는 곳에서 씻으니 어쩔줄 몰라 덜덜 떠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큐ㅠㅠ 웃프다

씻고 말릴때 자기 전용 쿠션에서 멍때리는 중 ㅋㅋㅋㅋ
와 갑자기 말티푸가 좋아지려해 !!


산책 갔다 돌아오신 아빠도 와서 좋아라 하신건 안비밀 ㅋㅋㅋ
쿠키가 그만큼 귀엽다 이거야~

우리집 온지 3시간도 안되서
이미 적응해서 살고 있는 제 집 마냥 편하게 누워있는 거 보소 ㅋㅋㅋㅋㅋㅋ우리집이 좋긴 좋은가보다


우리집에서 일주일 동안 있을 쿠키쓰~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꾸벅)
재현이형 말로는 가끔 치킨 같다고 ㅋㅋㅋㅋㅋ

집도 편해졌고 자기 좋다는 사람들이 옆에 있어주니까
좋아서 배까고 애교부리는 중 ㅋㅋㅋ
왜 다들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지 공감할수 있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대단하기도 해!
우릴 키우신 부모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던 부분이고
그만큼 책임감도 상당할텐데..리스펙 👏🏻👍


김포 댕댕이가 된 쿠키쓰
정말 닉값 그대로 하시네여 쿠키색깔이 되어가는 듯한..?

교회 갔다오니 어디 갔다 이제 오냐고
내 턱을 햝고 뽀뽀해주는 귀여운 쿠키!!
이 엉아도 너 보고 싶었어 임마~


우리집에 왔는데 인증샷은 절대 못참지
반가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한번 안아서 쿠키쓰랑 한컷 찍어봤다
쿠키는 이게 뭐하는건가 하는 표정 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

저녁 먹는 시간에 쿠키!
자다가 아빠가 깨워서 현타옴 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엄마가 먹는 매운 닭발을 달라함
어허 그거 못먹는건디

나도 주먹밥에다 겉절이,무에다가 저녁을 때우는데
그거 달라고 애원하는 중
아 저 표정 어떡할겨 ㅠㅠㅠ
당장 주고 싶은 표정인디
그래도 너 먹으면 탈나서…

그리고 이제 잘 시간이 되서 동생 방으로 갔다가 내방으로 왔다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치킨같기도 하고 ㅋㅋㅋ
귀여운 솜털덩어리 천사가 내 앞에 있으니
너무 사랑스러웠다..!

엉아랑 자는거야라고 물어보는듯한 귀여운 쿠키!
그래 이 엉아랑 자는거였다!!!ㅋㅋㅋ




그제서야 안심하고 잠드는 귀여운 쿠키!
얌전히 잠드는 이 귀여운 장난꾸러기 솜털덩어리 천사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다른 버전으로 다섯장 남겨봤다 ㅠㅠ
이렇게 나도 쿠키랑 우리집에서 같이 자보나 했는데
갑자기 일어나선 내 방문에 걸린 잠바가 귀신인줄 알았는지 짖어대서 동생이 와줘서 말렸다!!
쿠키가 왜저러나 싶어서 당황쓰..
그렇게 일단락 됐나 했는데 문 닫힌게 답답해서 거실로 보내서 재우려다 또 짖어대서 동생 방에서 결국 쿠키는 문닫고
동생이랑 같이 자는걸로…
일주일.. 쿠키야 행복하게 사이좋게 잘지내쟈!!!^^